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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실업율이란?

김선임 2022. 5. 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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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실업자가 몇명인지를 추산한 것, 경제활동인구란 '일할의사'가 있는 사람을 뜻한다

'일할의사'가 있는 사람 : 1) 우선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사람 (일할 의사가 있으니 직장에 다니거나, 자기 사업을 한다) 2)현재 일을 하지 않더라도 가고 싶어 하는 직장에 이력서를 넣고 있다면 일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

 

실업률이란 이러한 일할 의사가 있는 인구 가운데 두번째(이력서를 넣고 잇는 사람들)의 비율이다. 

예를 들어 한 경제에서 인구 100명 가운데 일할 의사가 있는 사람이 50명인데 실업율이 3%라면 실업자는 1.5명이다

일할 의사가 있는 50명 가운데 3%(1.5명)가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고 잇으니 이들이 통계에서 말하는 실업자다.

 

그렇다면 일할 의사가 없는 사람은? 비경제 활동 인구로 불린다.

 

주부, 학생 등이 대표적인 예로 가사/학업등으로 인해 일할 능력이 있으면서도 일할 의사가 없어 일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문제는 실제로 일할 의사가 있으면서도 통계에서만 일할 의사가 없는 사람들이 포함된다.

 

취직을 못해 영어학원을 다니는 사람

취직시험에 계속 미끄러지다가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

실업자라는 소리가 듣기 싫어 대학원에 이름만 등록해 놓는 사람

 

이들은 현재 '이력서'를 넣고 있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취업의사가 없는것으로 간주된다.

 

즉 비경제활동인구는

1)정말로 일할 의사가 없는 사람

2)직장을 구하기 위해 학원 등을 다니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

3)계속되는 낙방에 취업을 포기한 사람 으로 나뉜다.

 

 

예를들어

 

일할의사가 있는 사람 50명 / 직장을 구하지 못한 10명 ==>10/50 *100  = 20%

일할의사가 없는 사람 50명 에서

취업에 계속 낙방이 되어 취업준비에 5명이 들어가면 일할의사가 없는 사람으로 간주되어서

 

일할의사가 있는 사람 50명 --> 45명/ 직장을 구하지 못한 10명 -->5명 ==>5/45*100 = 11.1%로 줄게 된다.

일할의사가 없는 사람 55명으로 되어..

 

5명이 구직을 포기하면서 실업률은 줄게 되지만 

사실 실제 경제의 건강도는 20%의 경제가 더 좋을 수 있다.

 

 

적어도 구직 희망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구직중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실업률 대신 고용률을 봐야한다는 목소리

실업률 : 경제활동인구만 조사

고용률 : 전체인구를 대상(전체 인구 가운데 몇명이 일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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