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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임 요즘 관심사
원래 재테크라곤...예적금이 전부였던 내가 20년 말 부터 주식이라는 것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시작했다. 점점 그 금액이 불어나서 내가 모아두었던 돈의 거의 전부를 주식에 투자해 둔 상태 허허 ^^;; 원래 투자할 때 부터 정말 장기적으로 20년 뒤 내 노후자금이다 라고 생각하고 투자했기에 지금 당장 마이너스 손실이여도 마음이 아프지 않았는데 22년 현재 주식시장 무엇? ㅎㅎㅎㅎㅎㅎ나 공부하라고 지금 시장이 이런건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좀 너무하잖아... 주식에 관심갖기 시작한 이후 재테크 공부 조금씩 했지만 요즘처럼 절실하게 거시경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은 처음이다. 나중에 더 큰돈으로 투자할 때, 조금 더 나의 선택을 신뢰하기 위해 거시경제/금융을 정말 무작정 공부하는중이다. 내가 좋아하는 오건영 부부장!..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인하함 중앙은행이 조절하는 기준금리는 "초단기 금리", 우리가 실생활에서 만날 가능성은 거의 없음 중앙은행은 이런 기준금리를 올리고 내리면서 우리가 실생활에서 만나는 금리인 '시장금리'에 영향을 주려고 함 시장에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채권은 어떻게 될까? 채권 = 중도해지가 안되는 정기예금에 투자하는 것 말 그대로 중도해지가 안되기 때문에 시장금리가 상승하기 전에 채권에 투자한 사람은 손해를 볼 수 있어서 다시 되팔기 위해서는 채권의 가격이 하락함. 예를들어 홍길동이 오늘 연 1% 채권을 샀는데 다음날 시장금리가 연 3%가 되었을 경우. 해당 채권을 다른 사람에게 팔려면 금리가 오른만큼 (3%-1%=2%) 정상채권 가격에서 할인을 해주어야 함. 즉 기준금리가 오르면 채권의 ..
서점에 갈 때 마다 눈을 사로잡던 '인플레이션'을 드디어 각잡고 읽어보게 되었다. 말 그대로 각잡고 읽었다고 표현한 이유는 겉표지만 보더라도 난이도가 꽤 있어 보이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술술 읽힌다(?)..100% 이해를 못했을수도 있다. 저자 하노 백(HANNO BECK)은 20년간 투자가, 은행가, 경제 전문 기자, 경제학 교수로 활동한 독일 최고의 경제학자이다. 그냥 나는 이런 어렵고 통찰력 있는 책을 쓰는 저자가 신기하고 부러우면서도 존경스러워서 최대한 저자를 기억하려고 노력한다. 책의 구성은 과거부터 현재, 미래에 '화폐'의 가치에 대한 변천사를 이야기하고 일련의 사건들을 서술하면서 정부,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기록해두었다. 나는 사실 이 책을 읽기전까지 인플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