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배기 상도면옥, 물냉면+손만두 극강조화

와 …날씨 더무 덥다..원래 여름이 이렇게 더웠었나 싶을정도로 덥다 더워 …장마철이후에 정말 찐여름이 오고 있구나?
원래 일욜 낮에는 돼지 국밥 한사발하는거 좋아하는데 너무 더워서 뚝배기를 먹을수가 없다. 엄두가 안난다…

크 ….보는것만으로도 속시원하다.
여름이라고 냉면을 막 좋아하진 않는데, 그래도 오늘같이 더운날에는 시원한 음식이 땡긴다.
집근처 냉면 맛집 장승배기 상도면옥을 찾았다.

비냉이냐, 물냉이냐
그것이 고민이다…
짬짜면처럼 반반없냐…
물비냉으로..

냉면에 빠질수 없는게 바로 이 손만두지!
달짝지근 상큼한 냉면도 먹을만했지만 부추향 가득한 손만두가 정말 일품이였다. 가격은 8,000원대 ! 가격이 좀 있긴 했지만 내 입맛엔 찰떡!

갈비탕도 같이 하고있었던 상도면옥! 아무래도 겨울철에는 차가운 음식보다 뜨거운 음식을 찾게되니가 갈비탕도 같이 하는거겠지?
버섯생불고기도 맛나보인다. 다음에 기회되면 가서 먹어봐야지!

밑반찬은 깍두기와 흰 무…(?) 무절임 ?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
깍두기가 잘 익어서 감칠맛이 있어서 계속 입속으로 들어갔다. 뇸뇸뇸뇸…

회냉면! 간자미 회가 곁들여 나온 회냉면도 하나 시켰다.
음음…내 주관적인 입맛엔 물냉면이 이겼다…물냉면 육수 호로록 먹으면서 먹어야 냉면 먹었다고 할 수 있는거 아니냐고 !

살얼음 동동 띄워진 물냉면 한사발하면 여름 끄떡없지, 지금 이 물냉면 먹자마자 힘나서 포스팅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과장과장 김과장

손만두 안에 꽉차 있는 고기와 부추!! 부추 왜이렇게 좋아! 원래도 부추를 좋아해서 그런지 만두가 정말 맛있게 느껴졌다

음식사진 찍으면서 느낀점…
스킬을 좀 더 익히자
사진이 더 맛없게 느껴지건..내 기분탓인가?

무더운 여름에 냉면땡기면 상도면옥으로 가즈아
배달도 하는 곳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