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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by.오건영) : 제 1장 경제를 보는 눈

김선임 2022. 6. 2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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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인하함

중앙은행이 조절하는 기준금리는 "초단기 금리", 우리가 실생활에서 만날 가능성은 거의 없음

중앙은행은 이런 기준금리를 올리고 내리면서 우리가 실생활에서 만나는 금리인 '시장금리'에 영향을 주려고 함

 

시장에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채권은 어떻게 될까?

 

채권 = 중도해지가 안되는 정기예금에 투자하는 것

말 그대로 중도해지가 안되기 때문에 시장금리가 상승하기 전에 채권에 투자한 사람은 손해를 볼 수 있어서 다시 되팔기 위해서는 채권의 가격이 하락함.

 

예를들어 홍길동이 오늘 연 1% 채권을 샀는데 다음날 시장금리가 연 3%가 되었을 경우.

해당 채권을 다른 사람에게 팔려면 금리가 오른만큼 (3%-1%=2%) 정상채권 가격에서 할인을 해주어야 함. 

 

즉 기준금리가 오르면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게 됌

 

그런데 이런 채권에서도 단기 채권이 있고 장기 채권이 있는데, 이런한 금리 상승기에는 계속 갖고있어야 하는 장기채권의 가격 하락이 더 큼 !

시장에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주식은 어떻게 될까?

 

금리가 오르게 되면 이른바 고 per주식이 고전한다고 하는데 왜 그럴까?

 

PER(Price/Earning) = 특정 기업이 연간으로 벌어들이는 수익 대비 주가가 어느정도로 책정이 되어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

 

만약 홍길동이 매년 1만원의 이익을 낸다고 가정, 그리고 주가는 5만원이라고 가정

PER  = Price(주가 5만원)/ Earning(기업 이익1만원) = 5 .. 즉 기업 이익의 5배로 홍길동의 주가가 책정되어 있는것

 

주식을 투자하는 것은 그만큼 "기대수익률"을 보고 투자하는 것..

 

주식의 기대수익률 = 1/PER

 

주식의 기대수익률과 예금의 기대수익률과 비교해보아야 함.

고 PER(즉 성장주)와 저 PER의 기대수익률은 고PER가 낮기때문에 시장금리가 올라서 예금의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고 PER가 먼저 타격을 받게 됌. 

 

그럼 고PER는 왜 주식의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을까?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지금과 같은 경제 상황에서도 차별적으로 높은 미래 성장성을 갖고 있다고 투자자들이 기대하기 때문임. 전반적으로 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차별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주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돈이 몰림.

 

그런데 상황이 바뀌게 되면? 

실물경기가 살아나기 시작하고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게 됌. 실물경제에 만연해 있던 저성장이 어느 정도 사라지게 되고 고른 성장이 나타나게 됌.

1)그럼 성장주의 강점 중 하나였던 '차별적 성장'이라는 희소 가치가 사라지게 됌

2)돈이 많이 풀린 저금리 상황에서 차별적 성장을 만들어 냈기 때문에 성장주가 상승했는데, 이제는 돈의 공급도 줄어들고 차별적 성장이라는 희소성도 사라지게 됌

 

==>즉 성장주가 고전하게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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