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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임 요즘 관심사
오늘은 회사 점심으로 능라도 마곡점 평양냉면 먹으러 슝슝갔다. 내가 생각한 평양냉면은 약간 슴슴한 맛으로 먹는데... 여기 평양냉면은 감칠맛 무엇? 감칠맛이 입안 가득 맴돌아 ..멈추지가 않아.. 평양냉면은 보통 살얼음없는 육수가 주특기지.. 그냥 뭔가 없어 제일 처음에 제대로 된 평양냉면 먹었을 때, 이거 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능라도 마곡점은 무엇보다 건물 내부가 정말 시원하다.. 냉면 먹으면서 걍 소름 돋았다...너무 추워가지고 오들오들 떨면서 먹었다. 그만큼 에어컨 진짜 빵빵하게 트셨다.. 단촐한 반찬이지만 이걸로 충분했다. 백김치, 무절임만으로 충분한 한끼였다. 음 조금더 간이 심심했으면 좋겠다. 평양냉면은 그 맛으로 먹는건데, 간이 좀 쎄서 (내입맛엔?) 평양냉면 먹은 느..
와 …날씨 더무 덥다..원래 여름이 이렇게 더웠었나 싶을정도로 덥다 더워 …장마철이후에 정말 찐여름이 오고 있구나? 원래 일욜 낮에는 돼지 국밥 한사발하는거 좋아하는데 너무 더워서 뚝배기를 먹을수가 없다. 엄두가 안난다… 크 ….보는것만으로도 속시원하다. 여름이라고 냉면을 막 좋아하진 않는데, 그래도 오늘같이 더운날에는 시원한 음식이 땡긴다. 집근처 냉면 맛집 장승배기 상도면옥을 찾았다. 비냉이냐, 물냉이냐 그것이 고민이다… 짬짜면처럼 반반없냐… 물비냉으로.. 냉면에 빠질수 없는게 바로 이 손만두지! 달짝지근 상큼한 냉면도 먹을만했지만 부추향 가득한 손만두가 정말 일품이였다. 가격은 8,000원대 ! 가격이 좀 있긴 했지만 내 입맛엔 찰떡! 갈비탕도 같이 하고있었던 상도면옥! 아무래도 겨울철에는 차가운 ..
오늘은 회사 근처 신용산역 핸드앤몰트 브루랩을 포스팅해본다. 몇년전에도 갔었는데 여전히 장사가 잘되고 있다는 것은? 바로바로 맛집이라는 소리겠지..??? 나는 사실 수제맥주를 잘 알지못해서 ...메뉴판에 있는 설명을 꼼꼼하게 들여다봐야 한다. 내가 고른 수제 맥주는 슬로우 IPA다! 끝맛이 깔끔하다길래 선택했는데 도수가 별로 높지도 않은데 왜이렇게 빨리 취한느낌이였지? 한잔 이상은 못먹겠던데 .....희한하다^ㅡ^;; 궁금해지는 IPA의 의미 ..당장 찾아봤지 페일 에일에 홉을 다량으로 넣어 만든 맥주 종류다. 알코올 도수가 높고 강한 쓴맛과 아로마의 향이 특징이다. | 외국어 표기 | India Pale Ale(영어) 페일 에일은 뭔데. ? 맥주 종류 뭔데 ...? Pale Ale. 일반적인 에일 맥주..
광화문 동기 결혼식 끝나고 ..동기 언니랑 광화문 근처 까페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가! 멜팅샵을 방문하게 되었다. 치즈로 이것저것 만드는 까페같은 까페아닌 까페같은 그런 곳인데.. 우리는 그닥 배가 고프진 않아서 헤비한 음식은 안먹고 좀 라이트 한 치즈 케잌을 골라먹었다. 후 메뉴판 인트로부터 시선 끌고..... 하나씩 다 맛보고 싶은 그런 느낌 에피타이져, 브런치, 파스타, 리조또,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메뉴가 구성되어 있었다. 우리는 그 중에 디저트인 산세바스찬 오리지널을 먹었다. 가격은 9800원 상당! 음료 두잔까지 시키니까 한 2만원 중반? 나왔던것으로 기억한다. 사실 이날 아이스아메가 아니라 와인 한잔 호로록 해야 했는데 꾸욱 참았다. 집에가서 조금 더 편하게 먹으려고! 원래 쉬는날, 혼술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