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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임 요즘 관심사
광화문 동기 결혼식 끝나고 ..동기 언니랑 광화문 근처 까페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가! 멜팅샵을 방문하게 되었다. 치즈로 이것저것 만드는 까페같은 까페아닌 까페같은 그런 곳인데.. 우리는 그닥 배가 고프진 않아서 헤비한 음식은 안먹고 좀 라이트 한 치즈 케잌을 골라먹었다. 후 메뉴판 인트로부터 시선 끌고..... 하나씩 다 맛보고 싶은 그런 느낌 에피타이져, 브런치, 파스타, 리조또,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메뉴가 구성되어 있었다. 우리는 그 중에 디저트인 산세바스찬 오리지널을 먹었다. 가격은 9800원 상당! 음료 두잔까지 시키니까 한 2만원 중반? 나왔던것으로 기억한다. 사실 이날 아이스아메가 아니라 와인 한잔 호로록 해야 했는데 꾸욱 참았다. 집에가서 조금 더 편하게 먹으려고! 원래 쉬는날, 혼술하는 시..
언니와 함께했던 목포 여행 2탄 이야기를 풀어본다~~!! 서울에서 목포까지 KTX타고 슝슝...도착하자마자 바다가 보고싶었던 나는 언니한테 뷰맛집 까페를 데려가달라고 요청했고, 언니가 센스있게 데려가준 대반동201!! 평일 오후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내 기준엔??) 정말 어떤 자리에 앉아도 바다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 뷰맛집 칭찬해 칭찬해!! 대반동 201은 베이커리도 함께하고 있었다. 아메리카노가 6,000원이였나? 아무튼 가격은 사약했던것으로 기억한다^^ 원래 이런 뷰 까페는 뷰 값도 들어가 있다고 보면된다. 바질크림빵이였는데...사진이 없네? 바질향 그득그득 맛있었다. 내가 커피를 먹는지, 바다를 먹는지 나도 몰라 다몰라 너도 몰라 까페에서 나오면 바로 바다가 펼쳐져 있고 조금만 더 걸으..
1년의 중반 6월에 내 생일이 있다는 건 참 다행이다. 쉼없이 달려오면서 피곤하기도 하고 .. 심신이 지쳐있을 때 마침 생일이여서 주변 사람들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게 되어 새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6월 생일에도 예상보다 많은 축하를 받게되었고, 반대로 나는 주변사람들을 잘 챙기지 못했던것에 대해 반성도 하게되었다. 생일이란 단순히 태어난 날을 축하받기 보다는 지난 한 해를 내가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한 일종의 보상같기도 하다. 1. 복순도가 손막걸리 -애주가인 나는 서울 장수 막걸리 찐으로 좋아하는데...그래서 더욱 복순도가 (비싼) 손 막걸리를 기대했는데 너무 시큼한 맛이 강해서 3병을 선물받았으나 나머지 2병은 다른 지인과 함께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혼자서는 다 먹을 수 없는 시큼한..
언니가 거주하고 있는 목포로 금요일 오후 반차내고 후다닥 내려갔다. 형부가 조카들 데리고 여행가 준 덕분에(?) 언니와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 약간 휴가 같은 느낌을 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한치의 망설임없이 목포로 후다다닥 내려갔다. ktx타고 내려가면서.. (사실 목포를 자주 내려가긴 했는데, 밖에서 밥먹은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다?) 맛집을 검색했는데 목포가 준치회가 유명하다는 사실을 지금에서야 알게되었다. 언니가 거의 8년을 목포에 살았는데 ㅎㅎㅎㅎ 이렇게 밑반찬 먹음직스럽게 깔리고 .. 준치회무침 인당 8000원 치고 너무 고퀄인거 아니냐고... 진짜 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었다..반찬은 여기서 끝이 아니고.. 조기 찌개? 인건가 아무튼 찌개류 하나 나오고 공기밥 하나씩 넉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