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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임 요즘 관심사
꿉꿉한 장마철이 계속되다가, 찐 무더위가 찾아왔다. 오늘 다시 흐려지는 건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인건가? 아무튼 해질무렵 집에서 나와 요가가는 길, 피곤함이 몸을 짓누르듯 무겁고 우중충한 하늘이 내 시야를 가로 막았다. 항상 이 시간이 되면 저녁 요가를 하러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집을 나선다. 평일 일상의 저녁 루틴 같은 것, 사실 너무 지루한일이다. 그런데 말이야..요가 제대로 한지 5개월 쯤 되었나? 몸의 변화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내가 정말 지루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 사소한 습관들이 내 몸에 여기저기 남아있었다. 탄력이 생기고, 무엇보다 여러 자세를 구사할 수 있었다. 나로서는 굉장히 감격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실제 몸무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보통 눈바디라고 하지.. 눈바디가 확실히 요가 전 후..
원래 재테크라곤...예적금이 전부였던 내가 20년 말 부터 주식이라는 것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시작했다. 점점 그 금액이 불어나서 내가 모아두었던 돈의 거의 전부를 주식에 투자해 둔 상태 허허 ^^;; 원래 투자할 때 부터 정말 장기적으로 20년 뒤 내 노후자금이다 라고 생각하고 투자했기에 지금 당장 마이너스 손실이여도 마음이 아프지 않았는데 22년 현재 주식시장 무엇? ㅎㅎㅎㅎㅎㅎ나 공부하라고 지금 시장이 이런건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좀 너무하잖아... 주식에 관심갖기 시작한 이후 재테크 공부 조금씩 했지만 요즘처럼 절실하게 거시경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은 처음이다. 나중에 더 큰돈으로 투자할 때, 조금 더 나의 선택을 신뢰하기 위해 거시경제/금융을 정말 무작정 공부하는중이다. 내가 좋아하는 오건영 부부장!..
와 …날씨 더무 덥다..원래 여름이 이렇게 더웠었나 싶을정도로 덥다 더워 …장마철이후에 정말 찐여름이 오고 있구나? 원래 일욜 낮에는 돼지 국밥 한사발하는거 좋아하는데 너무 더워서 뚝배기를 먹을수가 없다. 엄두가 안난다… 크 ….보는것만으로도 속시원하다. 여름이라고 냉면을 막 좋아하진 않는데, 그래도 오늘같이 더운날에는 시원한 음식이 땡긴다. 집근처 냉면 맛집 장승배기 상도면옥을 찾았다. 비냉이냐, 물냉이냐 그것이 고민이다… 짬짜면처럼 반반없냐… 물비냉으로.. 냉면에 빠질수 없는게 바로 이 손만두지! 달짝지근 상큼한 냉면도 먹을만했지만 부추향 가득한 손만두가 정말 일품이였다. 가격은 8,000원대 ! 가격이 좀 있긴 했지만 내 입맛엔 찰떡! 갈비탕도 같이 하고있었던 상도면옥! 아무래도 겨울철에는 차가운 ..
회사에서 2주동안 리프레쉬 휴가쓰고 뉴욕 여행 간날 언제였더라 …코로나 직전이였으니까 19년 10월이였던 것 같다. 코로나가 20년 2월부터 본격화 되었었지..?기억이 가물가물하노 .. 코로나 전에는 리프레쉬는 무조건 해외나가야지!! 생각이 강했었는데 지금은 그 열정과 의욕은 어디로 사라졌나… 맨해튼이랑 브루를린 딱 2군데만 갔다. 더 욕심내지 않고 .. 가야하고 봐야할곳들이 많았지만 굳이 무리하면서 보기보다는 한곳에서 진득하게 느끼고 맛보고 쉬어가는 여행을 좋아한다. 여행한 2주동안 날씨가 다했다. 비오는날도 별로 없었고, 걷기에도 막 엄청 춥진 않았다. 햇볕이 강해서 춥다는 생각을 별로 느끼지 못했다. 맨해튼-브루클린을 연결해주는 브루클린 브릿지는 뉴욕의 상징적 건축물이다. 그만큼 관광객도 많고,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