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경제공부 (10)
김선임 요즘 관심사
반도체株 수요 급감에 러 규제 겹악재 국내 증시는 주말 동안 미국 증시의 기술주 상승 등 호재로 상승 출발했으나 장 초반부터 반도체 대장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낙폭을 키웠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84%, 1.97% 하락했다. 이달 들어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를 2조원 넘게 팔아치운 여파로 하락 압력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전자가 5만8700원으로 주저앉는 등 코스피 372개 종목, 코스닥 638개 종목이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업종별로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전기가스업(-4.52%) 종이목재(-4.46%) 철강금속(-4.08%) 업종이 약세를 ..
[매일경제 6월 16일 기사] 윤석열정부가 16일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증권거래세를 낮추고 주식 등 금융투자소득과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를 2년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주식 양도소득세는 한 종목을 100억원 이상 보유한 대주주만 납부하도록 했다. 정부는 증권거래세를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증권거래세는 현재 0.23%지만 내년에는 0.2%로 낮아질 전망이다. 문재인정부는 2023년부터 금융투자소득세를 도입하는 대신 증권거래세를 0.15%로 인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새 정부는 계획을 바꿔 금투세 도입을 미루고 증권거래세는 소폭 내리기로 방향을 정했다. 따라서 내년 코스피 주식에는 세율 0.05%에 농어촌특별세 0.15%를 포함해 0.20%의 거래세가 부과되고, 코스닥 주식은 세율..
서점에 갈 때 마다 눈을 사로잡던 '인플레이션'을 드디어 각잡고 읽어보게 되었다. 말 그대로 각잡고 읽었다고 표현한 이유는 겉표지만 보더라도 난이도가 꽤 있어 보이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술술 읽힌다(?)..100% 이해를 못했을수도 있다. 저자 하노 백(HANNO BECK)은 20년간 투자가, 은행가, 경제 전문 기자, 경제학 교수로 활동한 독일 최고의 경제학자이다. 그냥 나는 이런 어렵고 통찰력 있는 책을 쓰는 저자가 신기하고 부러우면서도 존경스러워서 최대한 저자를 기억하려고 노력한다. 책의 구성은 과거부터 현재, 미래에 '화폐'의 가치에 대한 변천사를 이야기하고 일련의 사건들을 서술하면서 정부,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기록해두었다. 나는 사실 이 책을 읽기전까지 인플레이션..
실업률 :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실업자가 몇명인지를 추산한 것, 경제활동인구란 '일할의사'가 있는 사람을 뜻한다 '일할의사'가 있는 사람 : 1) 우선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사람 (일할 의사가 있으니 직장에 다니거나, 자기 사업을 한다) 2)현재 일을 하지 않더라도 가고 싶어 하는 직장에 이력서를 넣고 있다면 일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 실업률이란 이러한 일할 의사가 있는 인구 가운데 두번째(이력서를 넣고 잇는 사람들)의 비율이다. 예를 들어 한 경제에서 인구 100명 가운데 일할 의사가 있는 사람이 50명인데 실업율이 3%라면 실업자는 1.5명이다 일할 의사가 있는 50명 가운데 3%(1.5명)가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고 잇으니 이들이 통계에서 말하는 실업자다. 그렇다면 일할 의사가 없는 사람은? ..